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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감숙성 장예

칠채산고선명1

장예 단하 지질 공원

치차가 산, 张掖丹霞地质公园

무지개처럼 색색으로 빛나는 대지

 

위치 张掖市 临泽县 倪家营乡 南台子村
참고 (0936)567-8888
요금 ¥54 / 셔틀버스 ¥20
가는 법 장예 터미널(张掖汽车站)에서 한 번에 오는 시외버스가 있다. 택시를 왕복으로 대절하면 ¥100 정도 한다.
이용 시간 06:30~20:30

단하지모(丹霞地貌)’는 붉은색 사력암질이 장기간 바람에 떨어져 나가고 물에 침식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산봉우리와 험준한 기암괴석을 뜻한다. 중국 전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단하지모 중에서도 장예의 지질은 매우 독특하다. 이유는 다양한 색채에 있는데, 산 하나가 일곱 가지 색을 띤다고 해서 ‘치차이 산(七彩山)’이라고 부른다. 황토색, 연두색, 흰색, 갈색, 고동색이 색동저고리처럼, 또는 무지개떡처럼 단층을 이루어서 보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터뜨린다. 장예의 단하지모가 남다른 색채를 띠는 것은, 단하 지형과 색채가 풍부한 구릉지가 200만 년이라는 세월 동안 풍화와 퇴적 작용을 거치면서 서로 합쳐지고 융화되었기 때문이다.

단하지모는 장예에서 48km 떨어진 린쩌(临泽)를 중심으로 동서 길이 40km 일대에 분포한다. 총 면적이 300㎢나 되어서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인데, 관광지로 개발된 ‘장예 단하 지질 공원(张掖丹霞地质公园)’이 여행하기 편리하다. 풍경이 좋은 지점에 전망대 4개를 설치해 두었고, 셔틀버스가 구간마다 오간다. 한낮에는 역광이라서 대지의 색채 대비가 선명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른 아침 또는 해질 녘에 가는 것이 좋다. 7~8월 여름철이 가장 아름다운데, 나무가 한 그루도 없는 민둥산이라서 무척 덥다. (넥서스 에서 펌한 글)

 

중국 감숙성 장예라는 지역에 위치한 칠채산

기련산맥이 길게 뻗은 지형으로 인해서 주변에는 여러 지질공원이 있다

그중에 칠채산이 제일 멋졌던것 같다

2019년10월19일 인천에서 출발해 저녁시간쯤에 도착한 장예

다음날 오전에는 빙구단하 를 트레킹하고 호텔로 돌아와 점심 식사 후 다시 칠채산으로 이동 하여

오후 햇살에 형형색색 변하는 칠채산을 트레킹 한다

해가 질수록 칠채산의 색채는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비가 오고 다음 날 이 최상이 라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날씨는 화창했다

칠채산을 가기전 부터 고심한 부분이 사용할 렌즈였다 

와이드렌즈를 가져갈까 

아님 표준줌에 망원을 챙길것인가 

고민하다가 후자쪽을 선택했다 

여행에서 가방이 너무 무거우면 이래저래 체력저하를 가져오니 퀄리티는 좀 떨어져도 가벼운 장비를 선택햇다

크롭바디2대와 16-85 그리고 55-300 렌즈를 가지고 갔다 

두대를 모두 합쳐도 70-200 무게 밖에 되지않으니 사용하기 편했다  

칠채산 고선명 편 은 후보정 하기가 힘들어서 카메라 기능중 고선명 모드 를 사용하여 담았다

이번 포스팅은 2번에서 3번 까지 의 전망대에서 담은 사진이고 다음 포스팅은 4번에서의 것이다

1번에서는 고선명모드 를 몰라서 안썼다 ^^

하여튼 카메라 사면 기능부터 익혀야 할듯 ~~

 

여기가 2 전망대 인지 3 전망대 인지 확실치 않으나  아마도 2 전망대가 맞을 것 같다 

나중에 사진 속성에 들어가서 확인해봐야 알겠다 ^^

 

역광의 칠채산을 마다하지 않는다

나는 역광에서 촬영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중국 여행을 위주로 하는 편이지만 뭐 그리 많이 다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여행이 중국이라서 누구는 그런다

중국 가서 살라고... 몇 번 안 되는 여행인데 뭐 그런 말까지나 ~~

내 취향은 동남아보다는 중국이 좋다

절경이 좋은 산들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나무 한그루 없는 이런 지질공원을 보았는가

중국 땅은 정말 넓다

이 땅의 지하자원은 또 얼마나 많을까

땅 떵이 하나는 정말 부럽다

 

 

 

2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1 전망대.. 버스가 지나가는 곳이 1 전망대 지역이다

 

2 전망대에서 3 전망대로 이동하는 순환버스

 

 

 

 

 

 

 

 

 

지는 햇살의 방향에 따라서 여러 색상으로 변하는 칠채산

어느 방향에서 담느냐 시간은 어느 때인가  따라서도 화려한 색채는 변화무쌍하다

 

석양빛을 측면에서 받는 칠채 산군의 모습 모습

 

석양빛을 정면에서 받는 칠채산군들 의 색상이 이렇게 다르다

정면에서 찍으면 주로 오렌지 색상 계열이 강하고 측면에서 찍으면  좀 더 짙은 색상이 드러난다

 

 

 

망원 줌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이다

디테일하게 봉우리를 하나씩 당겨서 볼 수 있는 걷는 것

니콘 55-300vr 싸구려 렌즈가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할 줄이야

 

저녁노을의 빛을 등진 봉우리를 측면 역광에서 담으면 이런 멋진 색상이 담아진다

물론 정상적인 카메라 모드에서는 아니고 고선명 모드라고.. 각각의 색상을 최대한 끌어내는 기능이다

다행히 니콘 d3300에 이러한 기능이 있더라는...

 

저녁노을 빛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때로는 붉게

 

저녁노을 빛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때로는 더 엷은 붉은색으로 나타난다

 

 

 

저녁노을 빛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이렇게 흰색 계열의 패턴을 보이는 곳 도 있다

 

저녁노을 빛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해가 뉘엿뉘엿 산너머로 지고 있을 때

 

저녁노을 빛 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저녁노을 빛 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저녁노을 빛 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저녁노을 빛 을 받는 봉우리들의 측면을 담아본 사진들 중 노을빛이 닿지 않는 봉우리는 이렇게 진한 붉은색과

흰색을 보여준다

 

노을빛 속에 숨겨진 색채를 고선명 색채로 담아내면서 연신 감탄을 한다

뷰티풀 ~~~

실제로 보는 풍경은 절대 이 모습이 아니다

다소 과장되게 표현된 사진이니 나중에 가보고 실망은 하지 말기를...

다만 카메라 기능에 고선명 모드 나 그 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이 있으면 그렇게 담아내는 것도 좋을 듯

나중에 후보정을 하지 않으니 편하다

다만 인물이 들어가는 풍경 사진에는 사용하면 얼굴 색감이 다소 이상해 지니까

사용하면 안 된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는 채 망원 줌으로 저녁나절의 칠채산을 들여다본다

혜초여행사 문대리님과 백부장님이 맨뒤에서 사진 담는 오리를 챙기느라 고생했을 것이다

참 꼼지락 거리네.. 하면서  ㅋㅋ

 

 

 

어떤 사람들은 중국사람들이 페인트칠해놓은 짝퉁이라고 한다

하기는 서울 가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더 잘 아는 척한다고는 한다

하지만 분명 아니다

그저 경이로운 자연이 준 선물인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한 곳이 칠채산이다

여기가 메인이다

이런 풍경을 담으려고 떠났다

그래서 고심 끝에 망원 줌도 갔고 간 것이다

 

망원 줌이 아니면 담을 수 없는 풍경들이다

칠채산을 가시려거든 망원 줌을 챙겨서 가시기를 ~~

 

그리고 웬만하시면 1 전망대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지 말고 2 전망대와 3 전망대에서 사진을 담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에

얼른 버스를 타고 4 전망대로 이동하시길....

 

 

 

풍경을 담는 망원 줌이라서 굳이 70-200 무거운 줌은 아니어도 저가 망원 줌 이어도 좋을 것 같다는 것

어차피 조리개는 조이고 담아야 하니까

 

 

 

 

 

 

 

3 전망대에서...

 

1 전망대 방향을 300미리로 줌인해서

칠채산 그 화려한 색채로 숨겨진 속살을  저녁 노을빛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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