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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감숙성 장예

기련산트레킹

기련산 트레킹 중에서... 2019년 10월 21일 오전

날씨 맑음

 

기련산맥 (치롄산맥)

치롄산맥(祁蓮山脈 기련 산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산맥 중의 하나이다

티베트 고원의 북쪽 기슭에 간수 성(깐수 성)과 칭하이 성에 걸쳐, 북서쪽은 알타이 산맥에 접하고

동쪽은 란저우의 흥륭산에 이르러, 남쪽은 차이다 무 분지와 칭하이 호수에 서로 연결된다.

산맥은 서북에서 동남으로 달려, 여려 개의 평행하는 산맥이 되어 평균 해발 4000m 이상 , 길이 2000km, 폭 200~500km에

이른다

평원의 하곡이 산지 변적의 3 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주봉 우리는 치렌 산이다.

일부는 빙하가 발달한 6500m급의 고봉이 늘어서 , (하서회랑)의 오아시스 도시들인 무위(양주), 장액(감주), 주천(숙주)

둔황(조주)을 윤택하게 하는 내륙 하천의 수원이 되고 있다.

(기련산)祁蓮山이라는

흉 노어로 "기련"은 즉 "하늘"이라는 뜻이며 , 기련산은 "천산"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던 것이다.

하서회랑의 남쪽에 있었기 때문에 이전에는 "남산"이라고 칭해지고 있었다.

당대의 시인 이백의 "明月出天山 "안의 천산은 기련산을 가리킨다. "구글에서 펌 한 내용 "

 

 

 

2019년 10월 19일 시안에서 장예로 가는 동방항공 비행기 안에서 나는 치롄산맥을 보게되는 행운을 누렸다.

10월의 치렌산맥 정상은 하얀 눈으로 덮인 설산이었다.

주변은 평야로 보이고...

간쑤 성 장예 여행 3일 차

기련산 맥을 트레킹 한다

고도 2600m의 마제사에서 시작하여 푸른 초원과 산맥을 한눈에 바라보는 전망대를 거쳐 폭포까지 감상하고

내려오는 코스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 거리는 12km

코스:마제사 입구 2600m - 고산초원 - 능선 - 판도 초원 - 전망대 3100m - 흑 슬림- 폭포) 3030m - 계곡-마제 사입구

난이도 초급.

10월의 기련산은 가을이 절정이었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초목과 설산의 풍경이 멋졌다

다소 맥없이 끝나는 트레킹이 아쉽기는 하였다

 

 

 

 

마제사 입구에서 출발

개인적으로 마제사 입구의 암벽 사원들이 눈길이 간다

오히려 마제사 보다 , 주변의 암벽 사원이 더 멋지게 보인다

다행히 눈 덮인 기련산을 보니 기분이 좋다 ^^

 

고산초원

 

 

 

치롄산맥에는 이 나무 열매가 무척이나 많았다

먹어보니 새콤한 게 먹을만했다는... 이름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홍자 쮸..라고 한다

 

우리가 오를 능선은 3100m이지만 저 앞에 기련산 맥은 평균 4000m가 넘고 6500m의 고봉 이 여러 개 있다고 한다.

나는 저 기련산 능선에 올라서 주변을 바라보는 트레킹이 좋은데 아직 그런 상품은 없다.

 

고산초원을 지나서 능선에서... 뒤로 기련산 맥이 펼쳐 저 있다

 

넓게 펼쳐진 초원 , 저곳은 사유지인 듯 철책으로 막혀 있었다

 

기련산의 주능선에서 갈라져 나온 산에는 아직 눈이 없다

그 밑에는 초원지대로 양을 방목하는 사유지 인듯 하다

 

마제사 쪽에서 기련산 트레킹은 대략 이런 풍경이다

구글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다양하고 멋진 사진들도 많더라

어찌 반나절의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바라리오

이곳 도 가을은 깊어가고 있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 돌아본 출발점

저 아래가 마제사 입구이다

 

현지인들이 가르쳐준 나무 열매 이름... 홍자 휴가 붉게 익어가는 기련산 전망대

진작 먹는 건지 알았으면 따서 먹을걸.

기련산 밑에는 저 나무가 무지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아마도 기련산 정상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양지바른 곳에 붉게 익어가는 홍자 쮸 나무 열매들

 

오늘의 트레킹 전환점은 저 아래 계곡의 폭포이다 ,

하지만 고도가 높아서 이미 얼어 버렸다

 

힘든 것 없이 무난한 코스의 기련산 트레킹이다

 

 

 

계곡 근처에서 휴식하며 점심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먹을 식량을 저 말이 마제 사입구에서 가져온 것이다

중국돈 10원을 내고 말을 타본다 ^^

10원도 아까워 안 타시는 일행분들 , 겁이 나서 인지 도~~^^;;

암튼 유료 라니까

안들 타시더라고~~

 

 

기련산 폭포를 배경으로 백마 타고 한컷... 말한테는 미안하고... 내 몸무게가 90kg를 넘으니 말도 적잖이

당황했을 듯하다.

이곳 기련산 정상에 눈들이 녹으며 폭포가 되고 아래로 흘러서 대지를 적신다

기련산 은 삶의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

 

 

 

백마 주인 , 아주머니랑 한컷 ~~^^

 

 

 

 

 

 

 

온통 황토를 뒤집어쓴 바위들 ,,,

 

능선의 20~30미터는 황토로 덮여 있는 듯

 

기련산 맥의  녹아 내린 눈이 이렇게 냇가 를 형성 한다

 

 

 

 

 

 

 

 

 

 

 

이런 삼나무들은 기련산맥 하부에서 광범위하게 자란다

 

붉게 물든 단풍은 모두 홍자 쮸 나무들이다

 

많은 눈이 내린 후 녹는 계절에는 제법 많은 양 의 계곡 물이 흘러내리는 것 같다

 

 

 

기련산 트레킹도 끝나가는 지점에 홍자 쮸 나무가 붉게 물들었다

 

 

 

 

 

 

 

저 초원 이 처음 트레킹 시작한 곳.

오늘 기련산 트레킹은 원점 산행

 

초보자도 가능한 기련산 트레킹

힘들이지 않고 3000미터 능선을 걷는 곳

여름이면 야생화가 지천일 것 같고 가을이나 겨울이 트레킹 하기 좋은 듯한데 아쉽게도 겨울에는 이 곳 기련산

트레킹이 없단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일까 , 자주 오지는 못할 곳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풍경은 없는 듯

개인적으로는 사천이나 곤명 쪽 산군들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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