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닷길을 헝그리 망원으로 담다

흐린 날

가랑비가 내린다

이런 날 사진을 찍는다게 쉬운건 아니다

더 더욱 삼각대도 없이 300미리 줌 렌즈

그것도 헝그리 줌으로 ..

하지만 시대는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니 어두운 렌즈라 해도

이제는 환경적 제약이 많이 완화가 되었다

이제는 웬 만한 카메라는 밤에도 사진을 찍을수있는 고 감도를

갖추었으니 말이다

니콘 55-300vr 에 니콘d3300 을 가지고  파도를 담아본다

두개의 조합은 50만원... 바디는 리퍼 제품

렌즈는 월드제품

하지만 나름 쏠쏠하게 사용하고 있다

여행용 헝그리 줌 이지만 ..나름  주제에 집중할수있는 장점이 있다

최대 망원영역에서는 이 처럼 화질이 떨어지지만 어떤 줌 렌즈도 최대 영역구간에서는

화질저하를 초래한다

그럼에도 가벼운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은 실용성이 높다

힘이 넘치는 이런 파도를 담을수 있는건 망원줌 덕택이다

날씨가 맑은 날 이였다면 감도를 낮추어서 찍을수도 있지만 요즈음은

감도 때문에 망설일 필요가 없으니 좋다

파도가 밀려가는 질감 마져도 담을수있다

굳이 비싼 렌즈는 필요없다는 얘기다

굳이 욕심이 있다면 시그마70-200os 버젼은 나름 욕심이 생기지만 ~~

너울성 파도가 치는 심곡항 의 바다 풍경

20만원 짜리 헝그리 망원줌으로 담은 파도

마냥 저렴하다고 무시할수는 없지않을까~~

요즈음에는 이 렌즈를 사용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핀도 빠르게 잘맞고 ~~무엇보다 부담이 없다

파도가 힘을 잃고 내려앉는 순간 이다

ㅎㅎㅎ 탱탱한 여인네의 둔부 같기도 하고 ~~

파도에서 일어나는 물보라도 담을수있으니 ~~

ㅎㅎ 거대한 하트 파도

아님

섹시한 엉덩이 ~~^^

이렇게 압축된 사진은 망원줌 이 보여주는 장점중 일부 ...

밀려오는 파도에서 일어나는 물보라

니콘55-300vr은 저렴하고 좋은 여행렌즈 ~~

파도가 부서지는 순간

강릉 바닷길에서...

너울성 파도가 있던날

비도 내리고  심곡항 망치국에 곡주한잔이 좋았던 날 의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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