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의 산행및여행 (3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폰으로 담은 4월의 전등사 4월이다 오늘은 원래 나들이 계획이 없었다 요즈음에 이사 갈 집 리모델링 구상 중이라서 여기저기 신경 쓸 일도 있고 워낙 물가 가 많이 올라서 웬만한 건 직접 하려다가 보니 시간 되는대로 혼자서 뚝딱거리다가 보니 좀 피곤하기도 했다 주말에 남들 쉴때 백수라고 일해야 할까? 주말에는 나 도 쉬자 그래서 동네에서 커피 한잔 마시려다가 카메라도 안 챙기고 마음 가는 대로 간 곳이 강화 전등사 동검도 가는 길에 있는 청국장 집에서 점심을 먹고 전등사로 간다 4월이면 마음에 평안을 얻고자 찾았던 것이 이제는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어느새 강화 전등사에 가있다 오늘도 전등사 찻집에서 쌍화차 로 원기를 불어넣고 벚꽃 만발한 사찰을 걷는다 불전에 시주도 하고 꽃 사진도 담으며 토요일 오후를 보냈다 전등사에 오면 웬지 마.. 화야산 얼레지(접사렌즈) 화야산 등산길에 담아본 얼레지 삼회 1리 마을회관에서 화야산으로 올라가다가 기도원을 지나면 주차장이 있다 주차를 하고 계곡길을 따라서 화야산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었고 정상으로 오르는 6부 능선까지 만개했다 6부 능선쯤에는 전나무 아래에 얼레지와 바람꽃이 같이 자생하고 조금 더 오르면 미치광이 풀이 8부 능선까지 이어져 있다 야생화가 피어 있는 길은 비교적 수월하게 걸으며 힘들지 않고 7부 능선을 넘으면 급경사 길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미치광이 풀이 군집으로 자생하고 더 윗쪽으로 오르면 능선 길이 나오고 조망은 별로이다 그러니 삼회2리로 오르는 화야산은 7부 능선까지만 걸으면 좋을 듯 삼회 1리로 오르는 등로는 가보지 않은 관계로 뭐라 할 수는 없고.. 서종 IC로 나와서 삼회리로 청평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 화야산 야생화 산행 4월 셋째 주 첫날 벚꽃은 화려하게 만개하고 파란 하늘 아래 흐르는 북한강을 끼고 삼회 1리 마을회관으로 간다 벚꽃이 만발한 도로를 카카오 뮤직을 들으며 달리는 기분이란...ㅎㅎ 창문을 내리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며 블링블링한 벚꽃터널을 지나는 이 느낌이 월요일 아침이라니.. 월요일 아침도 이렇게 기분이 좋을 날 도 있다니...^^ 천마산 야생화 봄날 꽃 들이 봉우리를 터트리며 화사해지는 계절 등산 겸 야생화를 담으려고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 군립공원으로 간다 좀 늦은 시간에 천마산으로 혼자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며 어떤 꽃들을 만날까 그리며 목요일 늦은 아침에 고속도로를 달려간다1시간 20분을 걸려서 수진사 입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따라서 걷는다오늘 산행 루트는 수진사 입구 - 천마의 집- 천마산-멸도봉 방향에서 돌핀샘-천마의 집 -수진사로 이어지는수월한 길 하지만 오랜만에 산행이고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 야생화 감상하며 걸으니 7시간이나 걸렸다11시 20분에 올라서 18시 30분에 야생화 산행을 마무리하고 콩 마트 식당에서 만둣국으로 저녁을 먹고편의점에서 캔커피 구매해서 마시며 인천에 도착하니 20시가 되었다 지금 천마산에는 온.. 현충사 매화 화창한 봄날 4월의 첫날에 아산 현충사로 간다 1973년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 때 가보고 처음 가 보는 현충사 그곳에 매화가 있다 해서 지인들과 함께 나들이 겸 떠난 만우절 여행길 봄날 따스한 4월의 햇살을 받으며 도로 밖 풍경을 감상하며 1시간 20여분 만에 도착한 현충사는 한산한 편이었다 입장료는 무료 이곳을 관리하시는 소장님이 사진사들의 요청이 많아 개장 시간을 앞 당겼다고 한다 벌써 진사님들은 일찍 다녀 가셨다고... 필터들을 잔뜩 가지고 가면 뭘 하나? 한 번도 사용을 안 하고 담아 보니 매화의 화사함과 강렬한 햇빛 영향으로 노출 오버되는 사진이 되어 버렸다는..^^;; 덤벙대는 오리는 오늘 사진여행에서 폭망 했다 ㅎ 이곳 현충사 매화는 아침 해가 뜰 때 담는 게 좋을 듯 아니면 cpl필터나.. 구봉도 노루귀 2022년 3월 28일 오후 12시 40분에 카메라를 챙겨서 구봉도로 간다 캐논 풀바디 니콘 풀바디도 아닌 니콘 D5300에 16-85vr 렌즈에 탐론 90 마 vc를 챙겼다 회전식 lcd가 있는 니콘 d5300이 여러 각도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나름 괜찮은 기종이다 이번 구봉도 노루귀 촬영은 거의 16-85vr렌즈를 사용하고 노루귀 주변을 건드리지 않고 담았다 구봉도 노루귀 촬영 시간은 오후 2시에서 3시 30분 정도가 역광이어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 하기에 적당하고 노루귀는 대부분 갈림길이 있는 곳에서 북사면 에서 자생한다 올 해는 나무를 벌목을 해놓아서 예전 같지 않은 개체를 보인다 다행히 오후 햇살이 좋아서 나름 만족한 노루귀를 담고 왔다 삼각대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 사용 하지 않았다 어차피 엎.. 무의도 일요일 날씨는 아주 화창 하지는 않지만 아주 나쁜 날씨는 아닌 듯.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무의도 섬 산행을 간다 인천대교를 건너서 잠진 대교를 지나서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산행을 시작한다 뭐 산행이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조금은 멋쩍은 오늘 코스. 같이 간 친구가 컨디션이 엉망이라며 힘들어하는 눈치여서 오늘 일정은 중간에서 마무리한다 하기는 나 도 퇴직 후 허구한 날 빈둥대며 당구나 치러 다녀서 체력이 별로 였으니 어쩌면 다행 ㅎㅎ 몇 년 전 영종도로 들어가는 인천대교의 차량과 요즈음 차량을 비교해 보면 정말 차량이 많이 늘었다는 게 실감 나는 풍경이 차량 정체가 구간구간에서 일어난다는 것 큰 무리 마을 앞바다 왼쪽 작은 섬이 매도랑 오른쪽이 사렴도 둘 다 무인도 왼쪽 매도.. 3월의 대관령 3월 20일 강원도 일기예보를 보니 나름 좋다 이틀 전부터 눈이 내렸는데 폭설 18일부터 19일은 도로에 눈을 치우느라 어수선할 테고 20일 이른 아침은 괜찮겠다 싶어서 미리 먹을 것 준비해서 차에 싣고 집을 나선다 5년 전부터인가 3월이면 강원도에는 꼭 폭설이 한 번씩 내린다 그래서 올 해도 기대했는데 좀 늦게 내렸네.. 좀 일찍 내렸으면 산불예방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설악산은 입산통제가 5월 14일 까지라서 포기하고 선자령을 검색해보니 19일 기준 29센티가 내렸다고 물론 설악산 향로봉에는 85센티가 내렸다지만 너무 많이 쌓이면 걷기가 힘들고 위험해서 29센티의 선자령으로 가려고 하다가 삼양목장으로 해서 선자령을 가볼 요령으로 삼양목장에 도착했는데 폭설로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선자령.. 이전 1 2 3 4 5 6 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