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의 산행및여행/2020년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혹한의 태기산 2020.12.16일 영하 18도 체감온도 영하 23도 상고대가 핀 태기산을 그리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대를 잡았다 2시간 30여분을 달려간 양구 두미재 주차장 차량도 없고 상고대도 없고 그 냥 되돌아 오려다가 군부대 까지만 갔다가 왔다 겨울산은 상고대나 눈이 없으면 너무 쓸쓸해 너무 추우니 습도가 낮아서 상고대가 피지를 않았다 올 12월 산행은 태기산이 마지막 내년에 다시 보자구 태기산 아 인제 여행 2년 만에 다시 찾은 인제 비밀의 정원 (일명 시크릿 가든) 12일 자월도 배낚시를 갔다가 오니 몸이 다소 피곤하기는 했다 새벽에 3시에 갈까 하다가 5시가 거의 다 되어서 출발 인제 비밀의 정원에 도착하니 한 팀이 아직 남아서 촬영 중 날씨는 흐리고 단풍은 지고 안개도 별로고 서리도 내리지 않으니 그냥 시골 들판 같다 그래도 왔으니 사진 담아보고 얼른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으로 간다 어차피 기대는 안 했으나 도착해 보니 역시나였다 이미 자작나무 노란 단풍잎은 이미 바닥에 겹겹이 쌓여서 있다 니콘d5300에 탐론90마 를 마운트해서 담은사진 확실히 줌렌즈 와 단렌즈 의 화질 차이는 있고 날씨의 영향이 가장 큰듯 갑둔리 군부대 훈련장이 있는 평탄한 계곡이 비밀의 정원이다 해발 650미터의 전나무 침엽수 .. 자월도 앞 바다 낚시 자월도 배낚시 포스팅 후 포스팅 글들이 유령처럼 사라진 다음 블로그 고객센터에 문의했으나 원인을 찾는 중이라고 함 포스팅을 두 번 한다는 건 정말 지루한 일 어차피 언제인가는 사라질 인터넷 공간의 포스팅 가끔 되물어보고는 한다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지만 언제인가 다 사라져 버리면 좀 허망하지 않을까 그래서 요즈음은 앨범으로 남겨 보려고 한다 뭐 2020년 봄 여름 가을 겨울 해외여행 이런 식으로 분류해서 앨범으로 남겨놓는 게 좋을 것 같다. 다시 포스팅하려니 기분이 영 더럽다 ㅎ 회사 동료들과 오랜만에 바다낚시를 떠난다 나는 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회사 동료 장비를 빌려서 쓰기로.. 집에서 2시 30분에 일어나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근처 팔미도 유람선 주차장에 도착하니 3시 주차를 하고 길 건너 할머니 순댓국.. 내장산&내장사 어쩌면 올 마지막 단풍산행이 될지도 모를 내장산 나들이 이 번 산행도 혼자 길을 나섰다 좀 일찍 출발하려다가 잠을 늦게 자는 바람에 6시에 인천에서 출발 친구들과 함께 가려고 전화해보지만 시간도 안 맞고 우스갯소리로 100미터 넘는 산은 못 간다는 넘들.. 우짤겨 ~~ 그래도 떠난다 차에 엔진 경고등이 들락거려도 용감하게 달렸다 ㅎ 뭔 놈에 객기는 그리 있는지...? 결론은 그래도 내장산 단풍이 멋지다는 거 ^^ 내장저수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 가로수 가 단풍나무로 가득한 내장산 진입로 내장사 가는 길에 전봉준 공원이 있고 화장실 옆에 예쁜 단풍나무 두 그루가 서있다 아침 햇살에 유난히 붉게 채색된 단풍나무 전봉준 녹두장군의 열정처럼 홀로 멋진 단풍나무가 눈길을 잡는다 내장사를 가시거든 한 번 들러.. 대둔산 일출&단풍 어느 날 우연히 달력을 보다가 마주한 대둔산 단풍 포인트가 어데 일까 지도를 보면서 나름 검색했지만 가보는 게 답 블로그 뒤져보니 낙조대 근처 암봉이라고... 태고사에 주차하고 바로 오르는 코스가 거리도 짧고 좋더라는... 인천에서 2시에 출발해서 태고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4시 50분 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어서 길 모퉁이에 주차하고..ㅋ 문은 닫고 가지 않아서 내려올 때까지 열려있었다는..ㅎ 5시부터 출발해서 낙조대 삼거리 좌측 암릉구간 (칼바위 구간 ) V계곡 위쪽에 도착하니 이미 진사님들이 포진했다 비좁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보니 달력에서 보던 포인트가 바로 이곳 이곳 포인트는 태고사에서 올라오면 낙조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50여 미터 부근으로 오르면 암릉을 따라서 V계곡 까지가 포인트 물론 다른 곳.. 영종 하늘공원 토요일 새벽에 대둔산을 가려고 휴무 첫날 체력을 비축하고 그 동안 의 피로를 씻을 겸 영종도 하늘공원으로 나들이 간다 지난번 오후에 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수 없어서 그냥 돌아 나왔다 그래서 이 번 에는 평일에 갔더니 딱 한대 주차할 공간이 있더라 그러나 주차를 너무 잘하려다가 보니 스텐레스 안전봉에 우측 앞뒤 문짝이 긁혔다 그까짓 껏 뭐 어떠랴 차는 상전이 아니고 내가 편하자고 타는 것 어쩔 수 없지...ㅎㅎ 차 도 주인을 잘 만나야 하는군 ㅋ 영종 하늘 공원은 나름 구획이 정리가 되어있다 입구에는 핑크 뮬리 와 억새밭 조그만 개울을 건너면 3개의 블록으로 키 작은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 이기도 하고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바로 지나간다 그래서 비행기를.. 용유도 엠 클리프 카페 일몰 야간근무 종료 후 오전에 자고 오후 4시 30분에 집에서 카메라를 챙겨서 용유도로 달려간다 오늘은 인천대교를 건너서 영종도 하늘정원을 가서 1차로 사진을 찍고 바로 나와서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일출을 담아 보려고 했다 영종도 하늘정원에 도착해보니 주차할 자리가 없다 핑크뮬리도 피었고 하늘도 나름 봐줄만했으나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용유도로 간다 그런데 시간이 빠듯함을 느낀다 요즈음 일몰시간이 짧아진것 같았다 5시가 되니 해가 지려고 한다 왕산해수욕장도 포기 하고 이전에 가봤던 용유도 엠 클리프 카페 전망대로 간다 며칠 전 중고로 구매한 캐논 17-35 렌즈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사용해보니 역광에서 고스트는 확실히 탐론 17-35 구형보다는 좋았지만 그 외 부분에서는 큰 차이를 모르겠다 요즈.. 소래생태습지공원 일출 요즈음에 일출사진에 필이 꼿혀서 집에서 가까운 소래생태공원 을 갔다 지난 번 에는 방산대교 아래 미생의 다리를 갔었는데 ..뭐 거리는 거기서 거기 소래생태공원부터 시작해서 미생의 다리를 건너가면 시흥갯골공원과 이어져 있으니 이 가을에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일출사진을 몇번 담으면서 느낀것 이 해가 떠오를때 명암의 차이가 극명하다가 보니 좀더 생동감있는 사진을 담으려면 빛을 감소 시켜줄 필터가 필요할것 같아서 ND8을 사용 해 보았다 물론 나는 일출 사진에 초짜라서 아직은 뭐가 좋은지는 알아가는 중이다 여명이 주제 로 사진을 담을 거라면 ND필터도 괜찮은것 같은 생각 ND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캘빈 값도 자동에 놓은 상태에서 담은 사진 차가운 가을 새벽녁 풍경이다 일출풍경을 담으려고 구입한.. 이전 1 2 3 4 다음